구름과 노을의 안식처


대도서관의 양치기, 코다치 시나리오 단평 -- 대도서관의 양치기

** 아래 내용은 '대도서관의 양치기' 핵심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코다치 나기 시나리오 단평

  그녀가 주인공, '카케이 쿄타로'에게 갖고 있는 감정은 깊고 복잡하다. 어린 시절의 그에 대한 감정은 서투른 연정. 그가 해준 한 마디가 거의 쓰러져 가던 그녀를 겨우 지지해 준 버팀목이 되었기에. 하지만 그녀의 인생은 처절하게 불행했다. 이 세상에 잘못 태어나버린 존재라고 여긴 그녀에게 있어서 '양치기'라는 '도피처'는 너무나도 매력적이다. 어떤 인간과도 사회적인, 개인적인 관계를 맺을 수 없다. 그리고 기억에서 사라진다. 그녀가 '양치기'가 되고 싶었던 이유는 단지 그것뿐이다. 그녀에게 있어 양치기의 역할인 '인류의 봉사자'는 수단에 불과하다. 그녀는 '사람'의 '행복'을 돕는 역할이 아닌, 그저 '새끼양'을 단지 '이끄는' 역할밖에는 못했던 것. 그렇기에 만년 '후보생'인 그녀에게 나타난 '타고난' 카케이는 어릴 적 연정의 상대가 아니었다. 자신보다 상사에게 사랑받는 그에 대한 질투. 그 질투가 결국엔 '카케이'라는 '양치기 후보생'을 인간다운 '사람'을 만드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그런 점에서 보면 그녀의 '계획'은 달성되었다고 해도 된다. 하지만 그녀가 과연 그가 '양치기'를 그만두게 된다고 해서 '양치기'가 될 수 있단 말인가? 그녀의 계획은 연정과 질투가 섞인 '장난'에 불과한 것.
 그런 그녀를 카케이는 모두 받아들여준다. 옛날의 자신과 다를 바 없기 때문에. 불행한 유년기로 인해 인간을 불신하게 되고 사회로부터 잊히길 원하는 그녀의 모습은 '도서부'를 만나기 전까지의 카케이와 다를 바가 없었기에 그는 그녀를 차마 두고 볼 수 없다. '양치기'에 집착하게 되는 이상 그녀는 절대로 '양치기'가 될 수 없다. 그녀가 되어야 하는 것은 카케이 자신이 된 것처럼 사람다운 '사람'으로서 성장하는 것. 어쩌면 그녀의 극단적인 '양치기'에 대한 집념은 카케이가 원인일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상대에게 자신은 보잘 것 없는 존재. 어필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존재. 그러면 차라리 사라지자. 유일하게 마음을 준 그에게조차도 기억해주지 못한다면 사라지자. 그게 편한 것. 하지만 카케이가 그녀를 점차 기억해내고 알아가기 시작하면서 나기의 마음과 결심은 크게 흔들린다. '어쩌면...' 그녀에게 카케이는 어둠 속 한줄기 빛이었기에. 그 빛에 감싸일 수 있다면...
 그녀를 위해 '양치기'를 욕심 없이 포기한 카케이를 보고 나기 또한 마음의 응어리를 풀게 된다. 서로가 서로를 껴안을 수 있다면 머리 위로 내리는 비를 조금이나마 덜 맞을 수 있다는 걸 알았기에. 카케이를 연모했고, 질투했고, 존경했던 마음을 승화시키며 그녀는 카케이와 함께 제대로 된 '사람'의 행복을 맛보려 노력하기 시작한다. 그래, 그것이 그녀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세상에 대한 반항이며 스스로의 의지다. 그리고 그녀의 옆에는 분신과도 다름 없는 카케이와 '사람들'이 있는 '도서부'가 있다. 그들 모두가 그녀의 '양치기'이다.

"

코다치도 나도, 계속...보이지 않는 비에 맞아 왔다.
우산을 씌워주는 사람은 없었다.
그래서, 혼자 비를 맞으며 참는 일에 익숙해져 버렸다.

아니, 꼭 비를 맞고 있는 것은 불행한 인간만은 아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누구의 머리 위에도 비는 내린다.
심신을 얼게 하는, 차가운 비.
앞을 보지 못하게 하는, 안개와 같은 흐릿한 비.
모든 것을 깨부수는, 폭력적인 비.
살아 있는 한, 각자에게, 각자의 비가 내린다.
그렇지만, 만약 누군가와 손을 잡을 수 있다면.
만약, 누군가와 안을 수 있다면.
어떤 슬픈 빗속에서도 노래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아무리 차가운 비라도 견딜 수 있을지도 모른다.

"




당신은, 나의 양치기였다는 것
오래 전부터, 내가 행복하게 되는 길을
가르쳐 주고 있었기에-


'누군가와 함께 사는 세계는
결코 헛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 별점
- 설정 : ★★★★☆
- 전개 : ★★★☆☆
- 이야기 : ★★★★☆


-- 나기 시나리오 (가을 부터 시작)

자꾸 나기가 누구 한 사람 지명하는 이유가
다 있었군요~

8/30

아, 코다치는 아직 '양치기'가 아니구나.
인간이 아니게 되는 것- 코다치는 그것을 원하고 있는 건가?

8/31

양치기는 인간의 행복을 위해 활동..?

'기도의 도서관'

양치기 771호...ㄷㄷ

무수한 미래 중 한 가지.
결국 히로인 별로 미래 한 가지씩 경험하고 온 건가..ㄷㄷ

필사적으로 하고 있는 나기와는 달리,
카케이는 그냥 생각지도 않게 붙어버렸으니
기분이 상할 수밖에~

누구도 고르지 않는다=누구에게나 상냥하게 대할 수 있다.
이거였구만, 정답이.

9/1

드디어 시작되는 주인공 내면 분석~

요아케나에서도 그랬고, FA에서도 그랬고,
유스티아에서도 그랬고 주인공들은 모두
가정사가 좋지 못하구나.

사람은 상냥하게 해야 할 대상이었지만,
그 이상의 것은 아니었다.

헉...설마..

좋아, 처음부터 본격적으로 달리고 있어!!!! 이게 트루루트지!

와우 도서부 -> 학생회로 직행??

ㅋㅋㅋ 징그러운 순간이동이다.

ㅋㅋ 형사물이 되었다.

도둑 고양이가 된 나기 ㅋㅋㅋㅋㅋㅋㅋㅋ

9/2

가을 시즌이네, 트루 루트는.
학원물하면 빠질 수 없는 학원제!
학원제에서 주목받기 위함이라....ㅋ

ㅋㅋ 그나저나 여성진vs나기??ㅋㅋ

진짜 '트루'엔딩에선 진정한 의미의 할렘이 완성되었으면...

그래도 타카미네가 트루 루트에서 활약해주니
게다가 세리자와, 우레시노, 모치즈키 총출동!

9/3

독서를 하지 않아도 불안감이 찾아오지 않게 된 카케이.

한 사람의 인생의 무수한 가능성.

...코다치로 카케이한테 뻑갔네...ㄷ

ㅋㅋㅋㅋ 아 트루 루트가 진짜 재미지네~~

양치기의 일에 보람을 느끼고 있는 카케이.
정말로...그가 양치기가 되는구나.

새끼양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양치기.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양치기의 일.

9/5

탈선 인생의 분노를 아버지에게...??
설마..부모님이...771호???
그래서 기억을 못하는 것인가?
아니지...그러면 앞뒤가 안맞는다.
771호는 '책갈피' 때문에 기억하고 있고...
또 다른 '양치기'라고 하는 게 옳을 듯.

9/6

ㅋㅋㅋ 공통 시나리오 이후로 최고 재미다, 트루 초반.

양치기 왈,
젋은이들이 자신들의 의지가 없이 살고 있다는 것.
이대로면 모든 분야가 서서히 약체화 될 것이다.

ㅋㅋ 산타가 갑자기 속물로 보인다 ㅋ

9/7

역시 작가의 길을 '도서부'에서 발견하게 되는 건가, 카나?

가장 효율적인 해결책--철저한 능력주의로 변혁하는 것

결국...모두를 구하는 게 아니라, 중요한 일부를 구하는 걸 우선시 하는 것.
루키우스의 방식이구만 이거 -_-;;;;

9/9

도서부의 희생양이 되는 것 같은 카케이 ㅠ.ㅠ
도서부의 행복을 위해...

9/10

학생회장=학생들의 봉사자

능력만능주의의 학교를 만드는 것은
누구를 위한 학교가 돠는 것인가.
학생을 위한 학교가 정말로 되는 걸까?

9/11

역시 카케이의 '아버지'가
이 이야기의 키 포인트가 될 지도.

9/12

4명의 코다치 등장 ㅋ

대낮을 걷는 흡혈귀같은 존재.

조금씩 카케이에게 끌리는 코다치~~
너 시험은 어떡하려구~

9/13

카케이가 '양치기'의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9/14

이거 트루 루트 진짜로 할렘 루트??

9/15

모두의 기억에서 사라지는 것....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면
막상은 조금은 슬플지도,.?

헐...코다치하고 카케이 어린 시절 만났구나..-_-

9/17

우직하게 사람을 믿고, 신뢰하여 행하는 힘.
이것도 일종의 재능이다.

9/20

9/23

억압된 환경 속에서의 지나친 경쟁은
장기적으로 보면 어떤 걸까?

학교를 만드는 것은 학생, 하지만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을 학교가
스스로 선택하는 것은 이상하다.
학교의 주역은 학생이니까.

90명을 위해 10명을 버리는 게 아닌,
100명 모두를 위해 방식, 길 자체를 바꾸는 것.
어느 것이 더 나은 걸까?


9/24

인류의 봉사자 = 양치기?
아니면 인류의 번영을 유도하는 성인 = 양치기?


9/26

타카미네의 진심...자신으로부터의 소외.

9/27

평등 그리고 인류에의 공헌
리더가 아니다.

이끄는 게 아니라, 다만 조용히 등을 밀어 주는...
그런 역할.

그는 과연 양치기가 되야 하는 것인가?

모두가 점차 서로를 이해하고 조화로 향하는 분위기.

그녀가 필사적으로 목동이 되려고 하는 이유.

9/29

코다치는 그와 매우 닮았다.
그저 '양치기'라는 도피처를 원하고 있는 것일 뿐.
카케이는 현실로부터의 도피처를 '책'에 두었으나
도서부를 만나며 변화해갔고, 그것이 진정으로 사람을 생각할 수 있는
힘을 준 것. 최종 시험의 합격.

9/30

역전의 찬스-

10/1

모치즈키의 생각.

10/2

코다치의 혼란

10/3

새끼양이라고 하는 것 자체에서 그녀에겐
문제가 있었던 것.

10/4

마지막 위기. 동아리냐, 선거냐.

어째서 양치기 후보들은 다 이 모양이냐.
마치...양치기라는 것을 통해 제대로 된 사람이
되게 만드는 장치로 보이기도 한다.

최저 확률로 도서부라는 길을 선택하게끔 만든
것은 코다치 본인.

코다치도 나도, 계속...보이지 않는 비에 맞아 왔다.
우산을 씌워주는 사람은 없었다.
그래서, 혼자 비를 맞으며 참는 일에 익숙해져 버렸다.

아니, 반드시 비에 얻어맞고 있는 것은 불행한 인간만이 아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누구의 머리 위에도 비는 내린다.
심신을 얼게 하는, 차가운 비.
안개와 같은 흐릿한 비.
모든 것을 깨부수는, 폭력적인 비.
살아 있는 한, 각자에게, 각각의 비가 내린다.
그렇지만, 만약 누군가와 손을 잡을 수 있다면.
만약, 누군가와 안을 수 있다면.
어떤 슬픈 빗속에서도 노래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아무리 차가운 비라도 견딜 수 있을지도 모른다.

좋아, 마지막 반항이자, 스스로의 의지다.
양치기가 되는 것보다, 더욱 소중한 것을 발견했으니까.

10/5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을 보는 느낌은 뭐지...;

ㄷㄷ 뭐야 이거 허무한데...ㅋㅋ
그래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야.

양치기가 되지 않은 두 사람.
당연하지만, 바람직한 결말이다.
이건.....어디까지나 '게임'이니까.

10/7

즐거운 인생을 사는 것.
그의 진정한 바람은 이루어진 거야.
즐거운 일상 속에서.
결국 카케이도, 자신과의 내기에서 이긴 것이다.
모치즈키야말로, 제대로 된 사람이자,
학생회장이다.


10/8

당선확정!
역시 그녀는 사람을 끄는 힘이 있어.
리더에 제격이지.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탁월한 능력이 아니라,
사람을 이끌 수 있는 마음의 힘.
바로 그 능력이 필요한 것.

ㅋㅋㅋㅋㅋㅋ
다들 다른 부분에 집중하고 있어~~

트루 루트에서는, 모두가 도서부 활동을 통해
진지한 자신을 마주보고,
그리고 성장해나가는 계기가 된 것.
그것은 굳이 카케이가 옆에 있지 않아도
'도서부'가 그 역할을 해줬던 것.

'양치기는, 어디까지나 인간을 서포트하는 존재고,
 인생은, 당사자가 결정하는 것'

정말로 '양치기'라는 존재가 가능한가?

10/9

과거에서 나눴던 회화.
그 말이 그녀를 계속 옭아메었던 건 아닐까?

"괴물은 너처럼 예쁜 눈을 하진 않아."

10/25

모치즈키 꿈을 이루다==..?


 나기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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