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과 노을의 안식처


乙女理論とその周辺 - 달에 다가서는 아가씨의 작법 후속작 예고. 에로게이야기




 Navel 社가 창립 10주년 기념 작품으로 작년 10월에 발매한 '月に寄りそう乙女の作法'이 큰 인기를 얻었는데 올 여름 7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후속작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름하야, '乙女理論とその周辺-Ecole de Paris-' 한글로 굳이 직역하자면 '아가씨 이론과 그 변두리(주변) -에콜 드 파리-'라 할 수 있겠습니다만...뉘앙스가 영...(에콜 드 파리에 대해서는 네이버를 참고해주세요.)
 본편의 뒷이야기를 담은 '팬디스크' 형식이 아닌, 아예 새로운 스토리와 무대에서 펼쳐지는 디자이너의 이야기가 새로운 인물들과 함께 펼쳐진다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
 공개된 배경 스토리와 인물들을 보니, 전작에서 철저하게 '주변인' 취급을 받았던 '리소나'가 정식 히로인으로 자리 잡았고 새로운 히로인 2명의 관계도 서로 절친이면서 표면상의 '주종 관계'로 되어 파리 본교에 다니게 되는 설정으로 보아 본편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주종 관계'의 메리트를 살리려는 제작진의 숨은 의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배경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루나'가 '아사히'에게 본격적인 패터너의 일을 맡겨 진행되던 때에 그의 형인 '오오쿠라 이온'에게 정체가 들켜 루나와 그의 친구들에겐 제대로 이유를 밝히지 못한채 갇혀 버리게 됩니다. 새장 안의 새의 신세가 된 두 사람은 형의 추적을 피해 파리에 있는 '피리아 여학원'의 본교에 다니게 되어 유우세이는 다시 '코구라 아사히'로서 리소나를 따르게 되는 배경입니다. 때문에 본편의 히로인들은 아사히가 도중에 '사라졌다-도망쳤다' 라는 사실만을 전달받게 되어 혼란스러운 상황. 루나는 자신이 과한 업무를 부과한 탓에 도망친 게 아닐까, 하고 죄악감을 갖고 있고 유르슐은 '사용인'으로서 해서는 안되는 일을 했다고 판단하여 냉담하게 반응하고 있고 소꿉친구인 미나토는 갑자기 사라진 그의 행방을 걱정하며 미즈호는 '아사히'가 그런 일을 할 리가 없다며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는 상황. 본편의 히로인들과는 어떻게 접점이 이루어질 지도 하나의 볼거리입니다.

 중요한 신규 히로인들을 살펴보자면 두 신규 히로인의 '능력'은 극과 극을 달려서 둘을 합쳐야 루나 한 사람이 되는 재미있는 상황. 즉, 본편에서도 잠시 나온 사례인데 의복 관련의 지식이나 디자니어로서의 재능은 없지만 돈이 많은 재벌의 자녀가 스펙 쌓기를 위해서 디자이너 학교에 다니고 그 디자니어 일을 돕기 위해서 의복에 정통한 사용인을 두어 보조하게끔 하는 케이스입니다.
 주황색의 헤어와 푸른 눈을 가진 프랑스 태생의 '브류에트(Bluette)'는 유명한 귀족 집안으로 그 스펙은 '루나'의 그것과 비슷합니다만, 성격은 '공식적인' 자리가 아니라면 누굴 상대하더라도 똑같은 말투를 취한다고 하는 걸로 미루어보아 나름 털털한 성격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자신과는 신분 차이가 꽤 있는 두 번째 신규 히로인 '메릴'과 스스럼없이 친한 걸로 그녀의 좋은 성격을 알 수 있지요. '브류에트'에게 있어 파리 본교에 다니는 목적은 졸업하기 위한 학점 따기이고 자신의 꿈은 '여배우'가 되는 것. 주위에는 '모델'이 되기 위해서 이 학교에 왔다고 말하고 다니는 설정입니다.

 앞서 말한 두 번째 신규 히로인 '메릴'은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 파리의 수도원에서 자란 순박한 소녀의 설정입니다. 때문에 바깥 구경을 많이는 하지 못했으며 여러 사람이 모인 수도원의 환경 덕분에 타인과 회화하는 것에 저항이 없는 성격 좋은 소녀라고 합니다. 어릴 적 가훈에 따라 잠시 수도원 생활을 한 '브류에트'와 친해 어릴 적엔 그녀와 결혼할 것을 다짐하기도 할 정도로 좋은 사이. 수도원에서의 생활에 덕분에 의복 관련 기술이 뛰어난 그녀의 재능을 살려 주려는 '브류에트'의 배려로 그녀의 '사용인'으로서 '파리 본교'에 다니게 됩니다.

 배경과 설정으로 미루어 보아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라 기대가 됩니다. 본작의 메인 시나리오를 맡으셨던 '왕작손' 氏도 시나리오에 부분적으로 참여하시기에 본편의 분위기와 흐름을 깨진 않을 것 같고 무엇보다 본편에서 상대적으로 허술했던 '오오쿠라' 가문의 이야기도 '리소나'가 메인 히로인으로 등극하면서 본격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결국, 궁극의 해피 엔딩은 리소나도 제 몫을 다하는 디자이너가 되어 오오쿠라 가문의 영광을 드높이는 데에 있는 것인가요....;;

 개인적으로 한 가지 놀란 점은 도장 찍기로 정평이 나있던 원화가 '니시마타 아오이(西又葵)' 氏의 신규 캐릭터가 기존의 도장 캐릭터를 조금씩 극복하고 있다는 것. 부분밖에는 볼 수 없어서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지만, 나름 조금씩 변화를 추구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늦어도 너무 늦었지만 이렇게라도 자가발전을 하셔야 합니다...(웃음)

 '스즈히라 히로(鈴平ひろ)' 氏는 현재 다른 브랜드의 작품인 'Berry's' 제작에 바쁘신 것인지...신규 히로인에는 참여하지 않으셨네요. 하지만 리소나의 다양한 복장과 CG를 히로 씨의 퀄리티로 만날 수 있다는 것에서 안도를 느낍니다. (웃음)

 본래 간단하게 쓰고 마무리 지으려고 했습니다만, 새로운 배경과 인물들에 대한 소개가 들어가다보니 글이 꽤 길어졌습니다.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럼 다음에 뵙도록 할게요.

P.Sayis
 

덧글

  • 허허허 2013/06/11 19:41 # 삭제 답글

    뭔가 엄청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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